예쁜 이마로 아름다움을 완성한다!
연일 더위가 계속되면서 이마를 덮고 있는 가지런한 앞머리를 확 넘기고 싶을 정도로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이마에 땀띠가 날지라도 못생긴 이마만은 감추겠다는 여성들이 많이 있다. 특히 넓은 이마를 가졌거나 M자 모양으로 파인 이마를 가진 경우, 또는 이마 옆머리 부분이 뒤로 후퇴되어 넓어져 보이는 경우 등이 그러하다.
이마는 아름다운 얼굴을 만드는 기준이 된다. 적당히 넓으면서 볼록한 이마는 관상학 적으로도 좋고 보기에도 아름답다. 그래서 이마를 볼록하게 하는 성형수술을 많이 받고 있는 추세이다.
이마는 얼굴 전체와의 비례도 잘 맞아야 한다. 턱선에서 콧망울, 콧망울에서 미간, 미간에서 헤어라인까지의 거리가 1:1:1로 삼등분이 될 때 가장 아름답다고 알려져 있다. 이마의 모습이 변하면 전체적으로 보다 나은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
이마선을 낮추거나 좁히게 되면 얼굴 크기가 줄어드는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이마선의 경우 대부분의 남성은 약간 M자 모양을 선호하는 반면, 여성은 둥근형의 라인을 갖기를 원한다. 남성의 경우 이마가 너무 넓어 실제나이보다 더 들어보이는 경우와, 탈모로 오해하는 부분을 헤어라인의 모발이식을 통해 커버할 수 있다. 선천적으로 이마가 넓어 고민하는 경우, 탈모가 진행되는 대머리보다 훨씬 효과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으며 한번의 수술로 눈에 띄는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모발 이식보다 섬세한 시술, 모발의 각도, 밀도, 비율을 고려해 시술해야
헤어라인을 교정하거나 낮추는 시술은 일반적인 대머리의 모발이식수술보다 고난이도의 기술을 요한다. 일반적인 대머리의 모발 이식술과는 달리, 기존의 헤어라인을 수정하는 경우에는 기존모발의 밀도를 고려하여 자연스럽게 이식하게 된다. 헤어라인 모발이식을 원하는 많은 이들은 넓은 이마가 싫어서 얼굴의 균형보다는 헤어라인을 무조건 내리기를 원한다. 하지만 사람은 나이가 들면서 헤어라인이 자연스럽게 후퇴하게 되므로 2~3년의 모습을 만드는 부분보다 10년 후의 장기적인 계획이 중요하다.
모발이식 시 가장 중요한 것은 모발의 각도, 밀도, 비율이다. 특히 미용을 위한 헤어라인은 이 세가지가 더욱 중요하다. 모발은 그 위치에 따라 자라는 방향이 다르다. 구레나룻과 뒷머리는 아래를 향해 나 있는데 이를 반대 방향으로 심었을 경우 매우 우스운 모양이 되고 만다. 또한 너무 듬성듬성하지도, 너무 빽빽하지도 않은 밀도도 중요하다. 헤어라인의 경우 눈에 띄는 곳이기 때문에 주변의 다른 머리들과 비슷한 밀도로 이식하는 것이 좋다.
헤어라인의 디자인 또한 매우 중요하다. 많은 여성들이 둥근형의 라인을 선호하지만 자로 잰 듯 둥근 라인은 어색하기 때문에 중간 라인을 중심으로 지그제그 모양으로 이식해 주어야 한다. 또한 옆머리, 구렛나루 등과의 연결도 고려해서 디자인해야 한다.
시술은 후두부에서 모낭을 채취하고, 이를 하나하나 분리해 식모기를 이용해 이식한다. 후두부에서 채취한 모낭을 직경 1Cm정도의 정사각형모양으로 자르고 이를 작은 도마에 올려 작은 칼을 이용해 한올 한올 분리한다. 이를 식모기에 장착해 이식부위에 이식한다. 이식된 모발은 2~4주 경에 빠졌다가 수술 후 3개월 째 부터 생착 된 모근에서 새로 모발이 자라 자연스럽게 된다. 수술은 국소마취로 진행되고 수술 후에는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간단하다.
닥터안 모발이식클리닉 안지섭 원장은 “최근에는 젊은 여성 뿐만 아니라 나이든 분들도 외모에 관심이 높어져 헤어라인 교정시술을 받는 중년여성이 늘고 있다”며 “헤어라인 교정시술은 밀도와 디자인이 가장 중요한데, 적절한 밀도와 디자인을 이루기 위해서는 충분한 모낭의 개수가 필요하다. 특히 모낭을 분리하는 기술이 중요한데, 모낭을 아무리 많이 채취했더라도 분리작업이 서툴러 죽는 모낭이 많아지면 이식할 수 있는 개수가 줄어들게 된다”고 했다.
도움말: 닥터안 모발이식클리닉 안지섭 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