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성 탈모로 고민하는 가족에게 치료 체험기회가 제공된다.
모발이식 네트워크 '닥터헤어TT'는 유전성 탈모를 갖고 있는 20∼50세 중반 부자(父子), 형제, 쌍둥이 가족 구성원을 대상으로 탈모치료 기회를 제공하는 탈모 탈출 프로젝트 '탈모 가족, 모두 모여라'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알려진 유전성 탈모 환자에게 치료가 가능하다는 희망을 전하고 검증되지 않은 탈모치료 정보를 바로 잡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 중 부자/형제/쌍둥이 탈모가족으로 선정된 3쌍은 탈모치료 전문의의 진단을 받은 후 약물치료, 모발이식 시술 등 각자 증상에 맞는 치료를 6개월 동안 무료로 받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유전성 탈모와 관련해 특별한 사연을 가지고 있는 가족, 기존에 약물 치료 또는 병원 시술을 받은 적이 없는 가족, 여러 가지 이유로 유전성 탈모 치료에 실패한 가족 등이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구성원 중 남성 2명이 1쌍을 이루어 조인스 헬스케어 홈페이지(http://healthcare.joins.com)를 통해 다음달 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서울 황성주 털털한피부과, 서울 닥터안 모발이식 클리닉, 서울 황정욱 모제림 성형외과의원, 인천 MHC모식외과, 부산 모생외과의원, 대구 모생외과의원, 대전 털보모발이식피부과, 광주 더모 미지예피부과 등이 참가한다.
문의 http://healthcare.joins.com
출처- 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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