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대머리뉴스 (minoxidil@dreamwiz.com)
낙엽처럼 모발이 우수수 <매일경제>
'머리카락도 가을을 탄다?'
환절기만 되면 머리카락이 부쩍 많이 빠져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다.머리카락이 자라고 빠지는 일은 모발의 생명주기에 따른 자연스러운현상. 하지만 머리카락이 하루에 100개 이상 빠진다면 탈모증을 의심할 수 있다.
가을에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이유는 여름동안 강한 햇빛에 자극을받거나 두피 분비물이 쌓여 영향을 주기 때문. 이와함께 가을에는 남성호르몬의 분비가 늘어 탈모를 촉진하기도 한다.
탈모증은 남성호르몬, 지루성피부염, 식생활의 불균형, 스트레스 등의 복합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특히 여성탈모의 경우 정수리 부분의 모발이 가늘어지면서 빠지고 전체적으로 숱이 줄어드는 것이 특징이다.
탈모증에는 프로페시아, 미녹시딜과 같은 약물치료를 한다. 주의할점은 프로페시아는 기형아 출산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여성의 복용은엄격하게 제한된다.
보다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자가모발이식법을 시행한다. 뒷머리부분의 머리카락을 채취해 모근을 분리시켜 숱이 적은 곳에 옮겨심는것. 가리마나 머리 앞쪽을 빽빽하게 심어 전체적으로 훤하게 드러나는 부분을 감추는 것이 중요하다.
많은 사람이 머리를 자주 감지 않으면 머리카락이 덜 빠진다고 생각하는데 이는 잘못된 상식. 피지분비가 많아져 모공을 막게되면 모발의 성장에 장애가 될 수 있으므로 하루에 한번 혹은 이틀에 한번 감아주는 것이 좋다.
샴푸 전 빗질로 먼지와 노폐물을 제거하고 샴푸와 린스의 잔여물이남지 않도록 충분히 헹군다. 젖은 머리카락은 충격에 약하므로 강하게 털거나 비비지 않는다. 뜨거운 드라이어 바람도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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